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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지방회, 지방회 발전과 단합을 위한 친교야유회

경기남지방회(회장 신동숙 목사)는 2012년 6월 12일(화)에 지방회 발전과 단합을 위한 친교 야유회를 가졌다. 지방회 회원들은 충북 괴산군 문광면 송평리에 위치한 본 교단 충북지방회 소속 괴산순복음교회(담임 기호선 목사)에 모여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총무 정문종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회계 정미자 목사의 대표기도, 지방회장 신동숙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신 목사는 창 15:13~16 말씀을 본문으로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이끄시면서 때로는 어려운 환경과 불안한 현실을 통과하게 하시지만 마침내 복을 주신다”고 강조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복을 받아 누릴 것”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이어 지방회 증경회장 김기인 목사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은혜가운데 예배를 마치고, 괴산순복음교회 담임 기호선 목사의 인사의 말과 농촌 목회의 선교보고를 들었다.

 
기 목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이곳 농촌 출신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해 참되고 순수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하여 지금은 많은 성도들이 대도시 사회 일원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보고를 하자 모든 회원들은 크게 감동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서 괴산순복음교회(담임 기호선 목사)에서 정성으로 준비한 점심식사를 이 지역 특산물인 버섯요리로 맛있게 함께 나누고 곧바로 괴산군의 명소인 ‘산막이 옛길’로 장소를 옮겨 우리 주님이 지으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했다.


또한 인근의 화양계곡과 속리산 국립공원을 둘러보면서 진녹색의 산야와 장대한 산골 깊은 계곡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심신을 새롭게 하면서 경기남지방회는 이곳에서 초여름을 만끽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성 차량에 오르자마자 급하게 내리는 소나기를 만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어두운 빗 길을 헤쳐 나가며 각자 사역의 현장으로 복귀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땅이 흡수하여 경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농작물을 산출하는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위로부터 주시는 말씀과 성령의 충만한 공급을 받아 생명의 산출자가 되는 자연이 주는 교훈을 마음에 새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