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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전북신학교 본교단 56회(제11회) 졸업식

 

2010학년도 순복음전북신학교(학장 임종달 목사) 본교단 56회(제11회) 졸업식이 12월 13일(월) 전주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학감 최병진 목사(순복음동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교수 유관영 목사(참사랑순복음교회)의 기도, 교수 박상규 목사(순복음임마누엘교회)의 성경봉독, 학장 임종달 목사(전주순복음교회)의 설교, 성승원 교학과장의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수여, 이사장 김종호 목사(순창순복음교회)의 축사, 전북서지방회 회장 조병기 목사(순복음열방교회)의 격려사, 재학생 대표 최경숙 학우의 송사, 졸업생 대표 이혜영 학우의 답사, 기념품증정, 교수 윤갑철 목사(전북지방경찰청 경목실장)의 축도로 이어졌다.

 

‘믿는 자의 본이 되라’(살전 1:2-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임 목사는, 목회자는 매사에 믿는 자의 본이 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강단에서는 거룩거룩을 외치고 강단을 벗어나서는 세상 사람보다 더 못한 생활을 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목회에 성공할 수 없다며,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하고 복종하는 주의 종들이 되길 당부했다. 또 사역을 하다보면 무고한 일로 참소를 받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비참함을 겪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시련과 환란이 오는 데, 이때에 성령을 통하여 기쁨이 충만하게 되면 행복한 신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학이 아니 신앙을 담은 인격이 중요하다며,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고 매사에 남이 보든 안보든 주의 종으로서 정도로 행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