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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대구경북,영남동지방회 연합 시무예배

 

대구경북지방회(회장 김영준 목사)와 영남동지방회(회장 오경덕 목사)는 지난 6월(화) 오전 11시 포항안디옥교회(담임 배진기 목사)에서 연합 시무예배를 드리고 겸손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진 거룩한 주님의 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오경덕 목사(영남동지방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영준 목사(대구경북지방회장)의 기도, 이성석 목사(영남동지방회 부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배진기 목사(교단 증경총회장)이 설교했다.

 

배진기 목사는 약 4:7-10을 본문으로 ‘2015 사자성어(四子成語)’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2015년  을미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믿음 없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세상적 시각과 마음을 멀리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통찰력과 소망을 가지고 더욱 담대하게 시작해야 한다”면서 2015년 사자성어로 하나님께 복종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마귀을 대적하는 주님의 종과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천복퇴마(天福退魔)’,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거룩한 소원으로 마음을 성결하는 거룩한 주님의 종과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주첨성결(主沾聖潔)’, 하나님 앞에 통회하는 마음으로 늘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주님의 종과 성도가 되어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통심겸비(痛心謙卑)’를 제시하며 축복해 주었다.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신재영 목사(부흥사협의회 회장)가, 교단과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 박기만 목사(증경지방회장)가 특별기도를 인도한 후 장동건 목사(대구경북지방회 회계)의 헌금기도, 권점식 목사(영남동지방회 총무)의 광고, 진영갑 목사(대구경북지방회 직전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예배 후 참석자들은 포항안디옥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와 다과를 함께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시무예배에 드려진 헌금은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인 김이덕 목사(경주평강교회)의 치료비로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