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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동지방회 월례회 및 도마성지순례


영남동지방회(회장 오경덕 목사)는 지난 11월 24일(화) 오전 11시 한우리교회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지방회 총무 권점식 목사의 사회, 부회장 이성석 목사의 기도, 지방회장 오경덕 목사의 설교, 회계 김은수 목사의 헌금기도, 증경회장 박기만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오 목사는 딤후 3:16-17을 본문으로 ‘목회와 말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는 그 누구보다도 먼저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행하는데 있어서 게을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목회자는 교회를 돌볼 뿐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동역하는 주의 종들도 서도 돌아보며 복음 안에서 함께 교제할 것”을 당부했다.


2부 월례회는 지방회장 오경덕 목사의 주재로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교단의 부흥 발전과 어려운 목회자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우리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나누고, 오후에는 근처에 위치한 봉화산을 등산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남동지방회는 지난달 19일(목) 가야 기독교 역사를 최초 발견한 조국현 목사의 안내로 가야의 건국 신화가 깃든 구지봉 기슭에 자리한 국립김해박물관을 중심으로 도마의 선교 역사를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도마성지를 둘러본 지방회원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섭리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짐하자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도마성지순례를 안내한 조국현 목사는 30년 전부터 끊임없는 연구로 가야는 기독교 국가였다는 것을 많은 문헌과 유물을 통해서 증거하고 증언해오고 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국내 도마성지순례를 다녀 갔다”면서 “이 연구가 결국 복음을 전하는데 유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