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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영산 자연휴양림에서 신년하례 - 전라지방회


 

전라지방회(회장 김갑신 목사)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팔영산 자연휴양림에서 신년하례모임을 갖고 교단의 발전과 지방회의 성장, 개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더욱 단합하며, 새해에도 열심히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자 헌신할 것을 기도했다. 

 

이에 앞서 동강순복음교회(담임 최남성 목사)에서 드린 예배는 왕상엽 목사(총무, 순복음광양교회)의 사회로 진행 되었는데 최형택 목사(부회장, 광양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최남성목사(회계, 동강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이 있은 후 김갑신 목사(지방회장, 여수순복음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창세기 32장 30절-31절 말씀을 본문으로 ‘브니엘을 지날 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은혜의 말씀을 선포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또한 회원들은 팔영산 리조트에 짐을 푼 후에 한 겨울 팔영산의 팔봉을 차례로 정복하며 모처럼 겨울산의 정취 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찬양한 후에 숙소로 돌아와 척사 대회를 통해 우애를 다졌다.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고흥 10경 중 으뜸인 팔영산의 풍광과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는 천연림으로 이루어진 휴양림으로 해발 608m에 달하는 팔영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도해안의 절경과 다도해에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 그리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8개의 암봉은 장관을 연출한다. 팔영산은 전국적으로 보기드문 암릉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며 자연휴양림은 그 동쪽 계곡 400m고지에 위치해 있다.

 

다음날은 낙안읍성에 있는 온천에서 피로를 푼 후에 인근에 있는 창녕순복음교회(담임 양희남 목사)를 방문하고 리모델링으로 아름답게 단장 중인 교회와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들은 결속을 다짐하며 새해 한마음이 되어 지방회의 부흥을 위해 전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