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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자연과 닮은 아름다운 부안순복음교회
“어르신들의 손과 발… 사랑나눔 앞장”
“오직 진리만을 추구하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신본주의의 삶을 살아가는
소박하고 순수한 목회자 부안순복음교회 조종현 목사와 문인순 사모”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비롯 부안 변산은 어느 곳을 가나 산은 산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뛰어난 경관과 신비한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8곳의 빼어난 절경을 찾아 옛사람들이 변산8경이라 했다.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곳 부안.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가득한 역사와 문화관광의 고장 전라북도 부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부안은 깨끗한 바다에서 채취하는 부안김을 비롯하여 서해에서 갓잡아 올린 주꾸미와 갑오징어, 전어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 맛의 고장이기도 하며, 풍요롭고 행복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정겨운 고장으로 예로부터 “生居扶安”이라 불리어지고 있다.


이뿐 아니다. 서해안시대를 맞아 전북도민의 꿈과 비젼이 아우려지는 부안군은 33.479Km 세계 최장의 방조재와 새만금 간척사업에 힘입어 21세기 희망찬 미래가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서해안 시대가 예고되어 있는 아름답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과 하나 되는 고장이다.


정동진이 우리나라에서 일출로 유명하다면 이곳 부안의 채석강은 일몰로 유명한 명소다. 매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해넘이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바로 이 곳에 부안의 자연과 닮은 아름다운 교회가 있다.


서울에서 3시간이면 도착하는 청정자연과 함께 숨쉬는 고장 부안에서 27년째 이 곳 성도들을 섬기고 있는 부안순복음교회 조종현 목사와 문인순 사모.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나라 사랑’이란 교회목표를 세우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섬김의 사역과 기부천사(1004명)운동으로 행함 있는 성도가 될 것을 당부하고 NGO 단체인 ‘나눔과 기쁨’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려고 한다. 그러나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기도한다. 나누고 섬길 때 얻는 보람과 기쁨도 있다.


“1984년 3월 28일 이곳 부안에 가족들과 함께 내려와 그해 12월 18일에 첫 예배를 드리고 이듬해인 1985년 4월 5일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전기료를 내지못하여 수금원(덩치 큰 해결사 같은)에게 욕을 먹기를 몇 날씩 큰 죄인처럼 빌며 사정한 때도 있었습니다. 라면으로 끼니를 대신하며 어린 자녀들과 눈물로 기도했던 그 때 일은 지금도 가슴이 아파옵니다.”


처음 개척 당시 병아리 부화장으로 썼던 폐건물을 임대하여 수리하고 보수했지만 쓰러지기 직전인 건물이었다. 어느 금요 철야기도 중 빗물이 이 곳 저 곳에서 쏟아져 그릇들을 가져다가 새는 곳마다 두었지만 나중에는 빗물로 가득차고 말았다.


그릇들이 둥둥 떠다니는데 그 와중에 창문으로 비바람이 들어왔다. 그 당시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남학생들 몇이 옷을 벗고 나가  창문을 비닐로 가리느라 애를 쓰기도 했다.


그 건물 곁에는 오래된 초가집이 있었는데 잡벌레가 얼마나 많은지 소강대상위에 켜놓은 등 밑에는 수 십 마리의 잡벌레가 엉켜 있기도 했다. 기도하는 조종현 목사 목덜미로, 머리위로 노랭이라는 잡벌레가 떨어지면 얼마나 오싹했는지 모른다. 그럴수록 더욱 크게 소리쳐 기도하며 새 성전 건축을 간구했다.
주일학교 53명, 중.고생 7명, 장년 8명으로 85년 4월 5일 창립예배를 드렸고 그해 8월 8일 첫 침례 때 장년 7명, 고등학생 8명이 침례를 받았다.


조 목사의 뜨거운 기도와 열정  오직 영혼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이 전달되었다.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이웃들이 예수 믿기로 작정하고 구원의 반열에 들어 서게 되었다. 87년 5월 26일 교회건축 후 당시 부총회장이었던 한문수 목사를 강사로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구성전을 헐고 2007년 4월 21일 교단 증경총회장 서병열 목사를 강사로 지금의 새성전 입당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그동안 피같이 아껴 모은 물질을 모두 성전건축에 드렸다. 소중하게 사용하여 아름다운 교회를 건축하게 된 것이다.


성도들을 섬기면서 알게 된 것은 홀로된 노인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따뜻한 사랑과 작은 관심만 있어도 노인들을 편안히 모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종현 목사와 문인순 사모는 일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서 엘림재가장기요양기관을 설립했다.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말 벗이 되어 드리고 의사소통에 도움이 되어 드릴 뿐 아니라 목욕, 식사도움, 화장실 이용 등 고령이나 치매, 중풍, 파킨슨 등 노인성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드리겠다는 생각으로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수심으로 가득했던 어르신들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는 모습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낍니다.”


문인순 사모는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며 이를 통해 기쁨을 누리고 있다며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했다. 장성한 두 딸은 출가하여 교사로 연구원으로 전주와 대전에서 믿음 안에서 아름답고 복된 가정을 꾸려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


전북서지방회 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헌신하고 있는 조종현 목사는 1994년에 부안군 기독교연합회장을 지내는 등 교회연합사업에도 앞장 서 헌신하므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조 목사는 최근 부안지역 교회들의 WCC 활동에 대해 “부안에 130여 개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먼 WCC에 가담하여 활동하고 있는 교회들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죄는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밖에도 구원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WCC와 멍에를 같이 하지 않게 된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WCC에 가담한 이들도 깨닫고 돌아와야 합니다. 왜 복음을 왜곡시키는 단체에서 잘못된 길을 가는지 한국교회의 변화는 이런 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오직 진리만을 추구하고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신본주의의 삶을 살아가는 소박하고 순수한 목회자 부안순복음교회 조종현 목사와 문인순 사모, 두 종의 리더십에 순종하여 한 몸 되어 섬기는 성도들이 있기에 부안순복음교회의 비전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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