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잔치.jpg 평강-행사.jpg 평강-예배광경.JPG 신체활동프로그램.jpg 간호사실.jpg 시설1.jpg 시설2.jpg 시설3.jpg 시설4.jpg 김용균 목사.JPG 오근옥 원장.jpg

 

행복한 삶을 추구하며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는 평강요양원

하루 세 번 예배를 드리며 요혼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바로 이것이 전인구원 입니다

 

사방에는 나지막한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싸고 분지형태의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자연환경에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평강순복음교회 평강요양원.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달렸을까. 산자락에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평강요양원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잔디로 조성된 잔디마당은 마치 작은 공원에 온 느낌이다. 예배실에서는 어르신들의 찬양소리가 마당 전체에 울린다.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그대는 씻기어 있는가.........”

요양원 내에서 내뿜는 찬양의 열기가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일대를 휘감는다.

 

지역사회내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등 보살핌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이 다양한 의료적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삶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와상환자와 같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24시간 케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풍, 치매, 장애노인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분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설립자인 김용균 목사는 하루에 세 번 예배를 인도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있습니다.”

 

1994년에 신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목사안수를 받은 김용균 목사와 오근욱 사모는 4년여의 부교역자 생활 후 수원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교회를 개척하고는 내내 인근의 노숙자들과 부랑인들의 교회주변을 서성이는데 너무 보기가 안타까워 이들을 거두기 시작했다. 밥도 먹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구언의 복음을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나가면 술을 마시고 싸우고 변화되는 모습을 조금도 발견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차에 인근에 중풍, 치매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도 혼자 기거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딱한 처지에 늘 마음이 쓰여던 오근욱 사모는 한 분 두 분 수발을 들게 되었다. 어르신들을 섬긴다는 소문을 들은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한 분 두 분 늘다 보니 금새 몇 십명의 어르신들이 좁은 장소에서 북적이게 되었다.

 

이 때 KBS와 경기방송 등에서 어르신들을 섬기는 모습이 소개 되었고 후원금도 일부 답지하여 7년 전 충남 연기군 지금의 평강요양원으로 이전하기에 이른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밤새 방바닥을 두드리기도 하고 의자 TV 등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내동댕이 치고 이불을 내던지는가하면 심지어는 분뇨를 뿌리고 난장판을 만들어 놓기가 일과일 정도입니다. 자식도 못한다고 외면하는 일을 왜 내가 감당해야 하난하는 원망과 자조 섞인 푸념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노인들의 영혼구원은 누가 감당하겠느냐는 메아리만을 제게 들려 주셨습니다. 그만두려다가도 다시 끌려가고 복음을 전혀 접하지 못했던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총을 입고 천국에 가실 때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바로 노인영혼 구원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아무리 힘들게 해도 어르신들의 영혼을 생각하면 결코 사명을 외면할 수 없다는 김 목사는 그저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라고 했다. 말이 좋아 원장이지 청소, 기저귀 교체, 사형선고 받은 중환자 등 모두 오근옥 원장의 손을 거치게 된다. 오근옥 사모는 13년간 이 사역을 감당해온 내내 자식들에게 부모역할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명절에도 한 번도 함께하지 못하는 항상 비상대기자 같은 일을 반복해 오고 있다. 그동안의 사역을 돌아보는 내내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오근옥 원장은 말한다. “그래도 그만 둘 수 없어요. 이 험한 일 저 아니면 누가 하겠어요. 저라도 앞장 서서 하면 돕는 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잘 돌볼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너무나 소중한 일 아니겠어요!”

 

요양보호사 9, 조리 담당 3, 간호사 2, 복지사, 사무장 등 10여 명의 섬기는 이들과 평강순복음교회 김용균 목사와 평강요양원 오근옥 원장 이들이 하나되어 어르신들의 전인구원을 위해 애쓰는 한 시설내에 계신 어르신들은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다.

 

339-842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675-2 041)866-9740,9750 FAX 041)865-9740 http://pky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