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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목회, 제2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거행


 
 안양시 시목회(회장 조용목 목사)는 2011년 10월 14일(금) 안양감리교회(담임 임용택 목사)에서 경제적인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7쌍의 부부들을 위한 '제2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열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복되고 소망스러운 삶을 살아가도록 축복해 주었다.


 안양시, 안양시기독교연합회, 경기일보 등의 후원으로 교회내 블레싱 홀에서 열린 이날 결혼식에 시목회 회원 목사님들을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과 국회 심재철 의원 등 정계 및 지역 각계 단체 대표 등의 축하객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이들 부부들의 새출발을 축하하였다.


 결혼예배는 오전 11시부터 임용택 목사님의 사회로 윤광중 목사님(안양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의 기도, 최익성 목사님(〃 〃)의 주례사 및 성혼 선포, 심재철 의원과 장래인 목사님(안양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축사, 안양감리교회 부목사들의 축가, 오범열 목사님(〃 증경회장)의 내빈 소개 및 광고, 윤광중 목사님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위해 시목회 외에 관내 여러 기관과 결혼 관련업체들이 결혼예복, 신혼여행경비, 피로연, 결혼앨범 등을 지원하였다.

 
 안양시 시목회는 각 교단을 대표하는 교회 지도자들로 조직되어 '건강한 시민, 따뜻한 안양' 건설을 위해 시정에 참여하고 협력하며 봉사하는 선교모임으로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족 결혼식을 주관하고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신앙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