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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회 12월 송년회 및 월례회, 특강


수원지방회(회장 이규호 목사) 12월 월례회가 2011년 12월 1일(목) 신행제일교회(담임 최병일 목사)에서 열려 한해를 돌아보며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더욱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 2부 월례회의, 3부 특강 순으로 이어진 월례회는 지방회장 이규호 목사를 중심으로 전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월례회가 되었다. 지방회 부회장 최병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회계 김남수 목사의 대표기도, 서기 김동문 목사의 설교, 재무 배영철 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요 13:34-35 말씀을 본문으로 ‘사랑의 눈높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는 자기에게 맞추는 눈높이의 사랑이 아니라 약한 자, 낮은 자에게 눈높이를 맞추는 사랑, 공동체에서 자기를 빼는 눈높이의 사랑, 마음 속의 유다를 제거하는 눈높이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며 이러한 사랑이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인 ‘서로 사랑’임”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지방회장 이규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월례회에서는 그동안 일부 회원의 방해로 처리하지 못하였던 조례개정안이 총회 임원회와 실행위의 인준을 거쳐 전 회원의 찬성 동의로 수원지방회 조례로 통과되었었음을 선포하였고, 총회 인준을 거친 정식 지방회조례 제정은 수원지방회가 최초로 도입하였음을 회원들에게 알렸다.


또한 그동안 결원이 되었던 임원진이 모두 선출되어 이제는 명실상부한 수원지방회가 되었음을 선포하였고, 덧붙여 여러 이유로 인하여 지방회 탈퇴를 원하였던 3명의 회원이 정식으로 탈퇴되었음을 알렸다. 이제는 아픔을 딛고 일어난 만큼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지방회가 되어야 할 것과 적은 인원이지만 내실 있고 사랑이 넘치는 지방회가 되기를 다짐하는 장이 되었다.


총회신학교 교수로 봉사하는 지방회장 이규호 목사의 북경신학교 출강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회원들은 중국 신학생들에게 줄 선물등을 보내기 위하여 솔선하여 헌금을 하였는데 그 자리에서 30만원이 모아졌고 지방회 차원에서 30만원을 보조함으로써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춘 지방회로서의 위용을 과시하였다.


3부 순서로 최근 소망나무미술치료연구소를 개소한 연구소장 최선임 사모(김동문 목사 사모)의 미술치료에 관한 특강이 있었으며, 지방회원들이 그린 자유화를 분석하여 각자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장점들을 발견하였고, 회원들은 이러한 자료 등이 목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계발 발전시켜 나가야겠다는 의견 등이 제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