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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정병우 원로목사 추대, 정주용 담임목사 취임

 

강릉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2013년 9월 23일(월) 오전 11시 강릉시 노암동 동교회 대성전에서 드려져 한평생 양떼들을 돌보고 사랑으로 헌신해온 정병우 원로목사의 삶을 위로, 격려하고 강릉순복음교회의 새로운 한 세기를 이끌어갈 정주영 담임목사의 앞길을 축복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예배는 강원동지방회장 엄기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강내봉 목사(성광순복음교회)의 기도, 진장길 목사(성지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서울아름다운교회 강예림 청년의 특별찬양,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빌 3:12-14 말씀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께 붙잡혀서 일생을 전력을 다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해왔던 것처럼 푯대를 향하여 달려오신 정병우 원로목사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복음사역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주영 담임목사님은 원로목사님이 감당해 오셨던 이상으로 더욱 헌신하여서 강릉순복음교회 제2의 부흥기를 맡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고 함께한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어 강릉순복음교회 김규태 목사의 정병우 목사 약력소개, 교단 증경총회장 김용덕 목사는 추대사를 통해 27년간을 목양일념으로, 강릉복음화와 강원지방회의 부흥을 위해 한 결 같이 귀한 사명을 감당해 오신 공로를 인정하여 원로목사로 추대하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추대패를 증정했다.

 

정병우 목사는 중앙대 법대, 한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7월 17일 강릉순복음교회를 개척하여, 오랜 동안 시각장애의 극한 어려운 가운데도 현재의 성전을 건축하는 등 사역을 감당해 왔으며 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나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돕는데 앞장 서 왔다. 시각장애로 사물을 전혀 구분할 수 없는 상태에서도 목회의 열정을 불태웠으며 사역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눈을 밝혀 주시는 놀라운 치유의 은혜를 체험하기도 했다. 

 

조용목 목사의 원로목사추대 공포 후, 강원동지방회의 공로패증정,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 서석근 목사(반석감리교회)의 축사, 강릉시기독교연합회 여교역자회원들의 축가 순으로 11부 원로목사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리고 2부 순서로 김용덕 목사의 인도로 정주영 담임목사 취임식이 이어졌다.

 

김용덕 목사의 취임목사와 성도들에 대한 서약, 조용목 목사의 공포, 김용덕 목사의 취임패증정, 교시협의회장 정재흥 목사(은광장로교회)의 축사 및 권면, 최명희 강릉시장의 인사, 강릉순복음교회 담임 정주영 목사의 답사가 있었다. 정 목사는 오직 영혼구령을 위해 겸손히 섬기며 헌신하는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강릉순복음중앙교회 김은경 목사의 헌금기도, 사회자의 광고,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