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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힘써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외국인 찬양의 밤' 성황리에 열려, 예수님의 제자 되는 삶 기원 

 

수원성전 외국인선교회가 주최하고 세계선교연합회가 후원한 '외국인 찬양의 밤(Foreigner's Song Festival)'이 2013년 12월 20일(금) 대성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중국, 네팔, 일본, 베트남, 태국, 페루 등 전 세계 각 지역 출신의 외국인 성도 140명이 참여하여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총을 기리며 한마음으로 감사 찬송하였다.

 

이날 찬양의 밤은 선교회 회장 권영호 장로의 사회와 권혜진 전도사의 통역, 김보라 자매의 지휘와 노희은 자매의 반주 속에 진행되었다. 성경말씀을 네팔의 데우자 빅럼 형제가 암송하고 이어서 플룻,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관현악기로 구성된 작지만 아름다운 연주회가 열렸다. 외국인 성도와 이들을 섬겨 봉사하는 선교회 회원으로 구성된 선교합창단의 찬송을 통해 성도들은 큰 은혜와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다. 성령의 충만한 은혜 속에 출연자와 성도가 하나 되어 감사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찬양행사를 마친 후에는 선교센터에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회로 '성탄 축하 및 사랑 나눔의 시간'을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으신 사랑과 도우심을 힘입고 승리하며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새해를 기원하였다.

 

지난 3개월 동안 예배 후에 펠로우십 시간 틈틈이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던 외국인 성도들은 한 목소리로 "찬양 행사를 준비하면서 때를 따라 도우시며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즐거움으로 충만하여졌다."면서 더욱 신앙생활에 충실하고 각자 고국에 돌아가서는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을 성실히 준행하는 자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