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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연합회 해외선교팀, 미얀마에서 선교봉사활동 펼쳐
미얀마 은혜와진리교회, 양곤 은혜와진리신학교에서 주님의 사랑 전해

 

청년연합회 단기 선교팀이 2014년 1월 25일(토)부터 2월 1일(토)까지 7박 8일간 동남아시아 미얀마에서 선교 봉사활동을 벌이고 돌아왔다.

 

지난 해 청년 선교학교를 수료하고 매 주일마다 모여 미얀마 선교를 준비해 온 청년들과 강태욱 목사, 세계선교연합회 회장 권영호 장로 등 32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원들은 양곤 지역에 산재해 있는 미얀마 은혜와진리교회(아웅밍탕 선교사) 6개 성전 및 양곤 은혜와진리 신학교와 필립 신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사역자와 신학생과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었다.

 

선교팀이 방문하는 성전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은 전통춤으로, 사역자와 성도들은 현지에서 나는 과일 등을 대접하며 멀리 한국에서 온 우리 청년들을 반겨주었다.

 

청년들은 예배팀, 레크레이션팀, 율동팀, 무언극팀, 인형극팀, 이․미용 봉사팀, 성전 장식팀 등 각 팀 별로 다양한 순서를 진행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고, 교역자들은 집회에서 생명의 말씀과 안수기도로 성도들의 믿음을 북돋워주고 새신자들을 축복해 주었다. 신학교에서는 신학생들에게 가지고 간 전도용 교재의 활용 방법과 교구 사용방법을 시연을 통해 가르쳐 주며 효과적인 전도 방법과 성경 교육 프로그램을 전수해 주었다.

 

1월 31일(금) 오후에는 우리 교회의 재정 지원으로 설립되어 미얀마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사역자를 무료로 교육, 훈련시키고 있는 양곤 은혜와진리 신학교(YGST)의 졸업식이 150여 명의 성도와 신학생들이 참석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 속에 거행되었다.

 

졸업예배는 아웅밍탕 선교사의 사회로 학장 목사의 학교 소개 및 환영사, 김도성 장로의 기도, 당회장 조용목 목사의 영상메시지, 학위 수여식과 졸업생 대표의 인사말, 선교팀원들의 특송, 강태욱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려졌다. 조용목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사역자의 숭고한 사명과 말씀과 성령 충만한 사역을 강조하여 말씀하고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를 축복해 주었다.

 

모든 선교 일정을 마친 후 선교팀원들과 아웅밍탕 선교사, 필립 전도사를 비롯한 지성전의 사역자들, 신학교 교수 현지 사역자 12명이 한 자리에 모여 미얀마 복음화와 교회 부흥, 신학교 발전 방안, 선교팀 방문 성과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아웅밍탕 선교사 등 사역자들은 신학교와 교회들에 대한 은혜와진리교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도들의 기도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동안 거둔 복음 사역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히며 청년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해주셨다. 청년들도 간증을 통해 미얀마에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전하고 함께 일심으로 미얀마의 복음화와 미얀마 은혜와진리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