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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신학교 신임 학장에 이규호 목사 취임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사역자를 양성 위한 교육시스템과 교수진 보강
정기이사회. 학장 이,취임예배, 개강예배

 

강원신학교는 지난 1일 2014학년도 정기이사회를 비롯하여 1학기 개강예배 및 학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원근 각지에서 강원신학교에 입학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사역자를 양성 해내기 위하여 교육시스템과 교수진을 보강하기로 결의하였다. 특히 매스미디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보강한 점은 강원도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하였고, 강원신학교가 기도원을 배경으로 위치한 점은 보수정통의 오순절적 영성훈련에 가장 적절한 신학교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이사회에 이어 오후 3시에 학장 권용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예배는 총무이사 박성윤목사의 대표기도와 신학생들의 특송에 이어 이사장 김복희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딤전 1:2 본문으로 ‘바울의 위대한 고백과 그리스의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은 하나님께서 사도로 불러주심에 대해 감사함으로 위대한 고백을 하였는데, 바울과 같이 그리스의 일꾼으로 택함을 받은 일꾼인 우리들은 주님이 택하시고 부르신 자.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자, 성령의 도우심을 입은 자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드려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 담대함으로 하나님의 마지막 때에 주의 종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찬양과 통성기도, 교무처장 이규호 목사의 광고에 이어 제2부에는 총무이사 박성윤 목사의 진행으로 학장 이취임예배가 드려졌다. 이취임식에서는 전임학장 권용덕 목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이임사가 있었고, 신임학장 이규호 목사의 취임사가 있었으며, 권용덕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강원신학교는 2012학년도 말 2명의 이사가 대부분의 학생을 동반 이탈함으로 1~2명의 학생으로 학사를 춘천 석사동에서 이사장 김복희 목사가 사역하는 횡성 세계로교회기도원으로 이전하였다. 이사 및 교수진을 보강한 본교는 각고 끝에 10여명의 신,편입생을 모집하여 2013년 3월 18일 새 출발, 1년간 전무후무 할 노력을 경주한 결과 2014년 1월 6일에는 1명의 졸업생을 내었고, 하나님께서 갑절의 축복으로 17명의 신,편입생을 보내주심으로 27명의 학생을 확보하는 기적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