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 소식
금강교회, 도마성지순례 A코스 탐방
금강교회는 지난달 15일 2천년 전 사도 도마가 실크로드의 마지막 땅이 한국에 도착해 복음을 전파한 것으로 알려진 김해 도마성지(가야국) 순례를 다녀왔다.
도마성지순례는 A코스, B코스, C코스로 있는데 그중에서 금강교회는 A코스를 둘러보았다.
먼저 대구의 조국현 박사의 인도로 김해구지봉, 김수로왕릉, 허왕후릉, 능현, 파사석탑, 국립김해박물관, 봉황동유적지 등을 견학한 다음 서기 48년 허왕후가 인도에서 가져온 허왕후차(아유르베다)를 마시며 가이드를 하는 목사로부터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다.
가이드 목사는 “2천 년 전 예수님의 제자 도마가 한국에 왔다는 놀라운 사실이 유적조사팀에 의해 밝혀지고 있다”면서 “사도 도마는 낙동강의 가야지역에서 AD42년 복음을 전했으며, 김수로왕과 허왕후는 기독교인이었으며 가야국은 기독교 국가였다”고 말했다.
그 증거로 “김수로왕은 서기 42년 3월 3일(음력) 사도 도마에게 세례 받고 거듭난 기독교인으로 3월 15일 부활절에 가락국 임금이 되었으며, 인도의 아유타국 공주 허왕옥이 가야국의 김수로와 맺어진 것도 사도 도마의 중매로 이루어진 것으로 한국(가야국)의 김수로왕과 인도의 공주였던 허왕후의 결혼식은 AD48년 7월 27일 경남 김해에서 있었다”고 설명하며 대한민국도 세계기독교 3대 성지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신라 진덕왕 2년(AD648) 김춘추가 당나라 태종황제로부터 새로 편찬한 신구약 성경을 받아왔으며, 도마의 가야국 복음전파는 고구려의 불교유입(372년)보다 330년 앞선다”며 “한국이 마지막 시대 제사장의 나라로 쓰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순 목사(금강교회 담임)는 “국내외 선교 등 여러 정황을 미뤄 볼 때 주님의 촛대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다시 한국(셈족)으로 옮겨졌음을 알 수 있다”면서 “선교와 경제대국인 한국이 마지막 때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을 것을 확신하며 우리는 이제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함으로 앞서가신 선배목사님들의 믿음을 본받아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준비가 될 수 있도록 복음으로 통일될 조국을 위하여 깨어 있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57세까지 산 허왕후가 먹은 것으로 알려진 허왕후 약초비빔밥은 성인병 예방과 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