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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구역장 세미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열려
말씀의 은혜를 받고 전도와 교회와 성도 섬김에 전심전력 다짐
은혜와진리교회(담임 조용목 목사)는 지난 10월 26일(월)과 27일(화) 이틀간 성전별로 나뉘어 전원성전과 안양성전에서 각각 올해 하반기 제67회 구역장 세미나를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개최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세미나에서 구역장들은 거룩한 직분을 주셔서 복음을 전하고 성도를 돌보며 교회를 섬기는 신령한 특권을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찬송으로 영광 돌리고, 은혜로운 말씀을 받아 헌신의 각오를 새롭게 하여 복음전도와 교회의 목표를 이루는 일에 더 열심히 헌신하면서 주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주의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성전과 교구별로 상호 격려하고 축복하는 환영의 시간, 구역장 20년 근속상과 하반기 전도상 시상식, 특강 순서로 금번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조용목 목사는 특강에서 구역장들의 사랑과 선행을 치하하시고 병원과 의사가 행하는 기본적인 일과 비교하여 사람의 영혼과 성도의 신앙을 돌보는 일을 하는 구역장의 그 막중한 사명과 역할을 강조하여 말씀해 주었다.
조용목 목사는 의사가 하는 기본적인 일이 환자가 어디가 병들었는지를 진단하여 알려주고 이어서 그 치료방법을 알려주고 치료해 주는 일이라면, 복음전도자는 그 사람이 영적으로 어떻게 병든 상태에 있고 그리고 그 결과가 초래할 멸망과 영원한 지옥형벌에 대해서 알려 주고 그 해결책인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 의롭게 되도록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임을 역설하였다. 그리고 복음전도자의 임무가 의사와 임무와 또 다른 점은 병원에서 환자를 기다리는 의사와 달리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조 목사는 법정전염병과 같은 특정 질병에 걸린 환자에 대해서는 국가에서 강제적으로 특별 관리하고 필요할 경우 격리조치를 하는 것처럼 교회에도 특별관리 대상이 되는 신자가 생기기 마련으로, 이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하며 적절히 조처하므로 교회가 항상 건강하고 안정되게 할 책무가 구역장에게 주어져 있다고 말씀하였다. 그리고 주의하여 경계하고 관찰할 그 대상으로 이단에 접촉된 자, 다단계 조직에 속한 자, 세속적인 모임에 신자를 끌어들이려는 자, 소위 예언자라는 자들과 사이비한 기도원 등을 찾아다니는 자라고 지적하시고 영혼이 오염되지 않고 악한 영에 전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 치료보다 더 중요한 일임을 강조하였다.
계속해서 조 목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주를 사랑하고 구역장 직분에 대한 신령한 긍지를 갖고 꾸준히 헌신 봉사하도록 당부하고 구역장들의 건강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서, 하나님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훌륭한 구역장들이 되도록 신유와 축복의 기도를 해주었다.
한편 특강에 앞서 열린 구역장 20년 근속상 시상식에서는 안양성전 전광렬 구역장과 원주성전 김옥례 구역장 등 올해로 20년째 변함없이 복음전도와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일에 헌신해 온 333명의 남녀 구역장들이 영예로운 20년 근속상을 받았다.
이어진 올해 하반기 전도상 시상식에서는 안양성전 강미경 수석구역장이 전도특별상을 수상하고 인천성전 신정인 수석구역장 등 34명이 전도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 1,058명의 구역장이 전도상을 수여받고 동료 구역장들의 축하 속에 큰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