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지방회

충성된 용사들의 사랑을 본받는 목회자가 되자

 

 

경기남지방회(회장 김효신 목사)는 지난 910() 선한순복음교회(담임 김은숙 목사)에서 9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1부 예배는 강신홍 목사의 찬양 인도에 이어 서성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배길선 목사의 기도와 사회자의 성경봉독, 그리고 사모 중찬단의 특송 후에 김진태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삼하 23:13-17 말씀을 본문으로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핏값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블레셋과 전쟁 중에 아둘람 굴에서 심한 갈증을 느끼고 베들레헴 성문 곁의 우물물을 마시고 싶어 했다. 이때 세 용사가 블레셋 진을 뚫고 들어가 물을 길어 왔는데, 다윗은 자신들의 생명을 내놓고 가져온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드렸다. 이처럼 세 용사는 다윗을 귀히 여기고 극진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성을 다했으며, 다윗 또한 용사들이 가져온 물이 피와 같은 물이었기에 하나님의 제단에 부어드렸다. 여기서 다윗과 세 용사의 아름다운 사랑을 볼 수 있으며, 예수님께서도 생명을 바쳐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오늘 우리도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때, 충성된 용사들의 사랑을 본받는 목회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총무 목사의 나라와 교단과 지방회와 치료를 위한 중보기도 후에 박서현 목사의 헌금기도와 김진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지방회장 김효신 목사의 인도로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선한순복음교회에서 준비한 오찬과 들깨가루를 선물로 받고, 인근 카페에서 교제를 나눈 후 각자의 목양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