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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 춘계수련회, 2010학년도 개강

조용목 목사 특강 '거룩한 품성…' 학생들에게 강조

 

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학원장 조용목 목사)의 2010학년도 춘계수련회가 지난달 25일(목)과 26일(금) 이틀동안 전원성전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 1학년 사명자반 신입생부터 4학년 목회자예비반 학생까지 함께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주제로 모여 말씀과 기도로 사명의식을 굳건히 하고 주께 부르심을 받은 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을 함양하며 새 학년 새 학기 학업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였다.

 

조용목 목사는 26일(금) 오전 열린 특강에서 고전 10:31과 고후 5:9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사역자의 받은바 그 귀중하고 영광스러운 직임, 사역을 수행하는 올바른 자세, 사역자가 변함없이 추구해야하는 지고한 목표에 관해 말씀했다.

 

조 목사는 과거 한국교회가 크게 부흥하는 동안 일부 교회 지도자들에게 거룩함과 진실함, 그리고 명예로움이 부족해지는 폐단도 생기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우리 교단 교역자들이 지향하고 있는 목회자의 주요 덕목들을 설명하며 내적으로 선한 인격과 의로운 품성을 도야하기에 힘쓰며 "강렬한 비전을 갖되 세속적인 비교와 경쟁의 차원을 넘어 오직 하나님 앞에 일관되게 착하고 충성스럽게 헌신하는 사역자"가 되라고 역설하셨다.

 

조용목 목사의 특강과 함께 교단 임원과 교수들이 말씀을 전한 여러 예배와 강의, 기도회 외에 다양한 경건훈련 프로그램들이 이어져 신학생들로 하여금 사명감으로 충만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