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 국정안정 위해 합심 기도
목회자기도회, 나라와 민족의 위기 극복 위해 기독인이 나서야
교단 총회(총회장 조남영 목사)는 지난 11월 25일(금) 총회본부에서 현 시국과 관련하여 목회자 기도회를 갖고 나라의 조속한 안정과 국민의 안위를 위해 기도하였다.
이날 기도회에는 서울과 경기지역 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이 참석하였다.
목회자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남북한 극한 대립 상태로 국가안보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산적한 과제들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가 총체적으로 큰 위기에 빠진 지금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서 교회 지도자들이 제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였다.
기도회에서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는 “교회는 정치집단이 아니다. 정파적 이해를 초월하여 성경에 의한 믿음을 모든 행동의 중심에 두고 있는 신앙공동체이다. 그러나 기독인은 애국세력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의 중심에 있었다. 일찍이 선교사로부터 근대 교육을 받은 각성된 국민으로서 대한민국이 오늘날 세계의 중심국가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북한이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정치체제를 수호하는 것은 곧 교회를 수호하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안보는 교회의 안전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조 목사는 우리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지킬 사명이 우리 기독인들에게 있음을 강조하시며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굳건하고 법치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교회가 시대적 책임과 사명을 다하며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