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폐기, 북한에 교회를! 국가인권정책 독소조항에 반대 성경말씀대로의 신앙 이어가야
교단 총회(총회장 임웅재 목사) 제67차 총회 제2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9월 17일(월) 오후 1시 총회본부에서 열려 국가인권정책 독소조항에 반대하며 핵무기 폐기를 통한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해 기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교단 서기 이경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대전지방회장 김병묵 목사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시 127:1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와 교회의 현실은 참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한 뒤 “교회의 지도자들이 종교다원주의와 세속화를 단호하게 배격하지 못하고 거룩성을 상실한 죄를 애통하며 회개해야 한다" 하였다. 그리고 북한의 완전한 핵폐기와 예배와 전도의 자유화가 무엇보다 선결이 되어서 한반도에 참된 평화가 이루어 지기를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실행위원들은 현재의 남북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가안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깊이 인식하고, 그리스도인답게 기도와 함께 진정한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처신할 것을 다짐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기원하였다.
교단 증경총회장 박영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곧바로 회의에 들어갔다. 의장 임웅재 목사 주재로 열린 회의는 교단 증경총회장 진등용 목사의 개회기도 후 서기 이경진 목사의 회원점명, 총회장 임웅재 목사의 개회선언 후 보고사항이 이어졌다. 보고사항에서 교단업무보고사항으로 제6회 청소년연합수련회 개최, 2018년 전국신학생 연합 개강수련회 개최, 전국여교역자국 하계수련회 개최, 2019년도 목사고시대상자 서류심사 및 대상자 명단 발표, 의 내용들이 보고되었다.
이어 재무 이은승 목사의 수입보고, 회계 조병희 목사의 지출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결의 및 안건토의 사항으로 교회가입 청원, 교역자가입 청원, 전도사임명 청원, 교회전출입 청원, 교회주소변경 보고, 교역자휴직 청원, 선교사가입 청원, 교역자은퇴 보고 건이 보고 결의되었다.
기타사항으로 고시위원회 주관 2019년도 목사고시 대상자 오리엔테이션, 등 각종 행사 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실행위원회는 증경총회장 이창재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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