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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신앙 칼럼 '하나님의 영광중에서 영광 돌리는 생활' - 조용목 목사2012-03-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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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영광 중에서 영광 돌리는 생활' - 조용목 목사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 29:2)

 

 '영광'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많이 나오는 용어이며 특히 성도들이 많이 사용하는 낱말입니다. 그러나 그 뜻을 정의하기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사전적인 풀이로는 성경 용어인 '영광'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영광'이라는 용어의 뜻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광이라는 성경 용어는 하나님과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타내시는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현상이나 섬광을 가리켜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부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홍해를 건너 광야로 접어든 후 가지고 나왔던 양식이 떨어지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그들의 불신앙적 태도를 꾸짖을 때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의 나타남과 하나님의 돌보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였다는 것은 피조물이 하나님의 은총과 복을 받고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불행한 상태가 된 것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영광만 가득한 곳이 곧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의 죄가 어떤 관련이 있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은 후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옷을 입고 있었는데 이제 옷을 벗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범죄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과 함께 하였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영광이 그들을 떠났기 때문에 그들은 벌거벗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다가온 것이 수치심과 두려움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라고 인간의 실상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나 있는 상태가 곧 최악의 상태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의롭게 됩니다. 반면에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가장 가증하게 여기는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모독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에서 멀리 떠나 있는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으며, 조만간 심판을 받아 멸망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알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나라로 가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태도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피조물은 하나님의 영광을 감할 수도 없고 더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향하여 합당하게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명예를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성도의 행동은 하나님의 명예와 결부되어 있습니다. 둘째,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주 안에서 자랑하십시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믿음으로 순종하여 행하십시오. 넷째,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행위입니다. 다섯째,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전파하기 때문에 고난당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됩니다. 여섯째, 하나님을 의지하여 만사를 행할 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됩니다. 일곱째, 하나님께 많이 간구하여 많은 응답을 받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됩니다. 


 여러분은 일생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살다가, 장차 하나님의 영광만이 가득한 천국에서 영원히 복락을 누리며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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