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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61차 정기총회 성료2012-05-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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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5백여 총회원 ‘한마음’
본 교단 제61차 정기총회, 안정과 도약 확인

 

본 교단 제61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월)과 15일(화) 양일간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5:14)라는 주제 아래 은혜와진리수양관에서 열려 한국교회의 바른 성장을 위한 사명을 확인하는 한편 오직 진리의 말씀을 지켜 나가는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총회는 첫날인 14일 오후 3시부터 등록접수를 시작하여 4시 개회예배가 드려졌다.
1,500여 명의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1부 예배, 2부 축사 및 특강 순으로 이어졌으며 교단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교단 총회장 임종달 목사의 인사말씀, 부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기도, 전라지방회장 김갑신 목사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GNTC합창단의 찬양, 랜디 브룩스 찬양사역자(뮤지컬 ‘His Life’에서 예수님 역할)의 특송, 세계 및 미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죠지 오 우드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죠지 오 우드 목사는 갈 6:7-9 말씀을 본문으로 ‘추수의 법칙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시는 분”이라고 소개하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사역자들이 다 되어서 선을 행해 나가면 반드시 알찬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을 강조했다.


죠지 오 우드 목사는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한 하나님의성회 교단 산하 교회의 헌신에 하나님께서 큰 상급으로 채워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은혜와진리교회의 성공적인 사역에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설교의 통역은 미국 하나님의성회 헌법위원 최완기 목사가 맡아서 수고했다.


이어 특별기도로 ‘나라와 경제회복을 위해’, ‘교단발전과 교회부흥을 위해’, ‘성령충만한 사역을 위해’ 최철권 목사(교단 교회성장국장), 류기서 목사(교단 고시위원장), 김석숭 목사(교단 평신도국장)가 각각 주제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홍 목사는한국교회의 모범적인 교단의 총회에서 축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정기총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교단 총회장 임종달 목사는 지난 한 회기동안 교단발전을 위해 헌신해 준 교단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 했다. 총회장 임종달 목사는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부총회장 김인찬 목사와 총무 김홍성 목사, 서기 양요한 목사, 재무 정부용 목사, 회계 김양인 목사는 총회장 임종달 목사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3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패는 최광덕 목사, 이민춘 목사, 표순호 목사, 이문근 목사, 박순용 목사 등 5명이 수여했으며 GNTC뮤지컬 단장 김양숙 사모와 전국여선교연합회장 전오 권사에게는 감사패가 증정되었다.


이어 교단 재무 정부용 목사의 헌금기도, 교단 전국사모회 중창단의 헌금송, 교단 서기 양요한 목사의 굉고, 교단 증경총회장 신창균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곧바로 전회원은 기념촬영을 하고 저녁 만찬(만찬 기도 증경총회장 진등용 목사)을 함께 나눈 뒤 은혜와 감동의 뮤지컬 ‘소돔과 고모라’ 공연 관람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 아침 8시 열린 축사 및 특강시간에는 교단 회계 김양인 목사의 사회로 한기총 WCC반대대책위원장 김영우 목사의 특강1, 세계한인 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연구위원 정운기 목사의 특강2, 증경총회장 박영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곧이어 열린 사무총회는 각종 업무 및 사업보고가 있었으며 목사고시 합격자 인준에 이어 각 국, 각 위원회별 각종 사업보고 및 업무계획들이 상정되었으며 총회 60차 감사결과 및 결산보고, 61차 총회 임원선거, 61차 총회 예산안 심의 및 결의, 각 지방회장 실행위원 자격인준 및 교단발전에 관한 건이 결의되었다. 

 
2012년 제61차 총회는 교단 헌법 제84조와 교단 선거관리위원회 시행규칙에 의거하여 총회장에 김인찬 목사, 부총회장에 최철권 목사, 총무에 김홍성 목사, 서기에 양요한 목사, 재무에 정부용 목사, 회계에 김양인 목사가 각각 입후보하여 총대의 비밀투표에 의한 선출로 총회장에는 김인찬 목사가 부총회장에는 최철권 목사, 총무에는 김홍성 목사, 서기에 양요한 목사, 재무에 정부용 목사가, 회계에 김양인 목사가 압도적인 지지로 선임되어 새로운 한 회기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본 교단 총회는 2008년 교단통합 이후 행정구역별 지방회통합을 추진, 효율적인 지방회운영과 오랫동안 헤어져 있었던 회원들과의 깊은 만남과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형제화합의 모범을 보였으며 명실상부한 교단대통합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죠지 오 우드 목사 설교

추수의 법칙들(The laws of harvest)

- 갈라디아서 679(Galatians 6 : 79) -

 

아래의 설교는 세계 하나님의총회 총회장 죠지 오 우드 목사님이 본 교단의 제61차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행한 설교전문입니다.

The sermon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sermon that Rev. George O. Wood, General Superintendent. Chairman, World Assemblies of God Fellowship preached at the opening service of the 61st Regular General Meeting of our denomination.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의 환영에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문안하는 것이 매우 즐겁습니다. 여러분에게 미국 하나님의성회 35천명의 교역자들과 만 2천 개가 넘는 교회들로부터의 문안을 전해 드립니다. 또한 세계 하나님의성회 모든 회원들을 대표해서 문안을 드립니다. 지금 세계 하나님의성회에는 2백 개국의 나라들이 참여하고 있고 36만 개 이상의 교회들과 65백만 명 이상의 교인들이 있습니다.

 

은혜와진리교회 주일예배와 교단 정기총회의 설교자로 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조용목 목사님께서 베풀어 주신 환대에 대해서 충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조용목 목사님은 제가 보건대 하나님께서 크게 들어 사용하시는 주의 종이며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서 아주 지혜롭고 훌륭한 지도자를 주셨습니다. 제가 꼭 언급하고 싶은 말씀은 조용목 목사님은 세계 하나님의성회 실행위원으로서 저와 함께 섬기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20148월은 미국 하나님의성회가 탄생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미국 교단본부가 있는 미조리주 스프링필드에서 성회를 갖고자 합니다.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세계 모든 하나님의성회의 지도자들을 초청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을 특별히 초대합니다. 꼭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 하나님의성회에 한국총회가 둘 있는데 오늘 통역으로 수고해 주시는 최완기 목사는 그 중에 한 총회의 총회장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하고자 하는 주제는 <추수의 법칙들> 입니다. 성경이 기록되었을 당시 사회의 경제는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습니다. 농사를 통해서 우리는 영적인 추수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성경에 추수라고 하는 말이 총 96회가 사용되었고, 신약에 24회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시간 저는 여러분에게 세 가지로 요약해서 추수의 법칙들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하는 법칙입니다.

갈라디아서 67절에 보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시편에도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하였는데 사실 그러합니다. 제가 이번에 와서 보니 한국교회들이 엄청나게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과거에 복음을 심은 분들에 의한 결과입니다. 여러분은 내일의 추수를 위해서 지금 계속해서 심어야 합니다.

 

펜티코스틀 이벤젤’(Pentecostal Evangel)이라고 하는 주간 잡지가 미국에서 발간되고 있습니다. 아주 초기에 발간된 잡지입니다. 어느 날 제가 1916년도에 발간된 것을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1916년은 하나님의성회가 탄생된 지 2년 후입니다. 79일자에 이러한 기도 요청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 성도가 요청한 것인데 미국 하나님의성회 모든 교회들에게 부탁했습니다. ‘한국에 성령충만한 일꾼이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성령세례에 대해서 설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라는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한국에 많은 교회가 설립되고 신자들이 생겨난 데에는 이러한 기도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 성도는 한국의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서 빚진 자의 심정으로 기도했고 또 기도를 요청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성회 세계선교 역사를 보면 선교사들이 세계 도처에 가서 복음의 씨를 뿌렸습니다. 하나님의성회는 1914년 출발 때부터 제일 강조한 것이 전도였습니다. 그들은 부자도 아니었습니다.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의성회 초기 지도자들은 추수의 법칙에 대해서 잘 이해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도 초기 하나님의성회에서 씨를 뿌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중국에 선교사로 갔을 때는 하나님의성회가 설립된지 10년 밖에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후에 저희 아버지가 중국에 들어갔고 상하이에서 두 분이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티벳 국경 지역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했습니다. 그들은 복음의 씨앗을 뿌린 사람들이었습니다. 개척자들이 씨를 뿌리는 작업을 한 결과로 지금 그 지역에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전날 많은 희생을 하면서 씨를 뿌린 사람들의 노고에 대해서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에 경제대공황이 왔을 당시의 하나님의성회 교세 통계를 제가 본 적이 있었습니다. 1929년에 하나님의성회는 9만 천명의 성도가 있었습니다. 10년 동안 경제대공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참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10년 후인 1939년에는 성도 수가 18만 명이 넘게 되었습니다. 배 이상이 되었습니다. 선교사 수도 늘었습니다. 두 배 이상의 교회들이 세워졌습니다. 경제대공황도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멈추게 하지 못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성도들에게는 전도에 대한 사명수행을 멈추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사역했던 곳을 수년 전에 제가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청중들이 모였습니다.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교회당 밖에도 사람들이 꽉 찼습니다. 저희 부모님들이 사역할 당시에는 생각할 수도 없는 많은 교인들입니다. 저는 그곳에 모인 분들이 하나님 앞에 부르짖는 엄청난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레 같은 소리였으며, 퍼붓는 장마 비 같은 소리였습니다. 제가 50년 이상 목회하면서 처음으로 그런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 분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기도하는 소리를 들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서 울었습니다. 우리 부모님이 이 광경을 봤으면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씨앗을 뿌렸지만 추수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날 제가 강단에 서서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항상 말씀하셨던 것을 그들에게 전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칭찬 받기 위해서는 복음의 씨를 뿌리는데 충성된 농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복음의 씨를 계속하여 뿌림으로써 주님의 충성된 일꾼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는, 심는 것보다 더 많이 거두게 된다는 법칙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38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여러분, 씨앗은 엄청난 가능성을 그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난날 한국에서 있었던 일들을 다 알고 있을 겁니다. 한국에 하나님의성회가 설립된 초기에 미국 하나님의성회 선교사들이 와서 천막을 치고 조그만 장소에 모여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를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움 속에서 미약하게 시작한 한국교회가 훗날 이처럼 엄청난 시설을 갖춘 교회들로 자라게 될 것을 누가 상상이나 하였겠습니까? 지금에 와서는 수백 명, 수천 명, 수만 명의 교인을 모신 목회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아주 젊었을 때 목회하면서 도왔던 선교사님이 있었는데 그 선교사님이 죤 스텟츠목사님 입니다. 그분이 한국에 파송되어 활동하셨습니다. 오늘날의 이런 모습을 그 분도 보았으면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천국에 가셨지만 리포라고 하는 선교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일본에 선교사로 파송된 분이었습니다. 이 분이 일본에서 복음을 증거했던 그 당시 상황을 저에게 말씀한 적이 있습니다. 이 분이 한 마을에 갔는데 일주일 동안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천막 집회를 하기 위해 무척 힘들여 천막을 세웠는데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닷새 되는 날 저녁에는 <하나님 이제 비를 멈추게 해주세요>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간신히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 동네에는 다른 선교사님이 사역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그 분의 사역은 비교적 성공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리포선교사님은 겨우 한 명의 개종자만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개종자는 10대의 소녀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낙심이 되어 그 곳을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15년의 세월이 흐른 후 그가 일본 목사님과 함께 그 마을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 일본 목사님이 선교사님 이 마을 기억하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 물론이지요. 잘 압니다.” 했더니 일본 목사님이 선교사님, 이 마을에 지금 교회가 있습니다.”하였습니다. 그래서 리포선교사가 그래요? 교회가 있어요? 이 교회를 누가 시작했나요?” 라고 물었더니 당신이 시작했지요.” 하였습니다. “내가요?” 라고 의아하며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15년 전에 당신이 시작했습니다. 그 때 계속해서 비가 내렸는데 그런 중에도 천막에서 매일 저녁 당신이 말씀을 전하지 않았습니까? 그 때 한 소녀가 개종한 것을 기억하십니까? 그 소녀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신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바로 그 소녀가 이 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심은 것이 이처럼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뿌린 씨보다는 더 많이 거둔다고 하는 법칙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0, 60, 100배가 된다는 말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심으면 반드시 거둔다고 하는 법칙입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않으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9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씨를 뿌려서 추수하기까지에는 긴장하게 됩니다. 농부가 씨를 땅에 뿌린 후에 기다려야 합니다. 이 기다림에는 온갖 어려움과 고통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저의 사촌의 가족이 아프리카에 선교사로 떠났습니다. 그 때가 193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아프리카 서부의 모시부족에게 가라고 하는 소명을 받았습니다. 그분들에게는 당시에 아주 어린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다섯 살과 세 살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섯 살 된 아들이 모시부족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부족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마을로 가면 다섯 살 된 아들이 꼭 따라다녔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복음을 증거하면 그 어린 아들이 통역을 하였습니다. 그 어린아이는 모시언어로 설교를 하게 된 것입니다. ‘모시언어로 복음을 전한 것입니다.

 

모시부족은 이 어린아이를 아주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 아이가 풍토병에 걸려서 일곱 살 어린 나이에 죽었습니다. 쓰러져서 이틀 후에 죽고 말았습니다. 그 아이는 죽는 순간에 모시부족의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모시언어로 이렇게 유언을 했습니다. “사탄의 길을 따라가지 말아라. 예수님의 길을 따르라. 이 길은 하늘로 인도하는 길이다.”

 

그 죽은 아이의 어머니는 자신이 입던 옷으로 시신을 싸서 관속에 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부모는 결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전도의 사명을 수행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그 곳에 교회를 세웠습니다.

 

당시에 선교지에서 죽은 선교사는 저의 사촌만이 아니었습니다. ‘버키너파소라고 하는 지역에서 20명 정도가 질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들은 복음의 씨앗을 뿌렸지만 추수를 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백만 명이 넘는 숫자로 자랐습니다. 버키너파소 하나님의성회가 75주년이 되는 해에 제가 초청 받아 설교할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때 십만 명이 모이는 마지막 날 성회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의 대통령이 헬리콥터를 타고 와서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그 성회에 모인 청중들에게 나의 사촌이 죽으면서 마지막 남긴 말로서 설교를 시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단의 길을 따르지 말아라. 예수님의 길을 따르라. 그 길은 천국으로 인도하는 길이다라는 그 유언을 들려주면서 설교했습니다.

 

그 때 한 여인이 제게 노래를 하겠다고 청원했습니다. 그 나라에서 복음을 증거하다가 순교한 선교사님들을 기념해서 부르는 노래였습니다. 거기에는 피아노가 없었습니다. 오르간도 없었습니다. 다른 악기도 없었습니다. 조그만 북을 갖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날 저들이 나를 위해서 우리를 위해서 일한 것 감사합니다. 엠쟈미~이에이예~ 그들이 이 곳에 왔을 때 이곳에는 뱀도 있었고 전갈도 있었다. 그들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했다.~`~ 그들은 복음을 전했고 우리는 들었다.~~ 그들은 믿음으로 교회를 세웠다. 엠쟈미~이에이예~ 그들은 이 곳에서 죽었고 많은 사람들이 매장되었다.~~ 그들은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한다.~ 엠쟈미~이에이예~ 그들은 왔다. 그들은 우리를 도왔다. 그들은 우리를 가르쳤다. 우리는 그들을 결코 잊지 못한다. 엠쟈미~이에이예~> 20분이나 이어지는 노래였습니다. 그런데 그 노래를 마치고 막 울기 시작했습니다. 제 사촌이 바로 옆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모시언어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 노래를 제게 통역해 주었습니다. ‘엠쟈미~이에이예~’라는 말의 뜻이 무엇인지 제게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당신들에게 감사하기를 원한다그런 뜻이었습니다. 멸망 길로 가는 그들에게 와서 복음을 전해준 사람들에게 대한 감사의 노래입니다. 자기들이 예수님의 복음을 믿게 되어 구원 얻은 사실에 대해서 감사하는 노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하여 희생한 결과가 수십 년 후에 이렇게 나타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심은 후에, 후에, 후에 반드시 거두는 날이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 기다림의 과정이 우리에게 낙심을 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에는 하나님께서 실패하셨나 보다 나는 실패자이다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배워야 할 것은 우리의 감정과 실제는 차이가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기록된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몇 년 전에 방문할 기회가 제게 있었습니다. 비행기로 터키의 아주 큰 도시 중의 하나인 이즈미어라고 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서머나로 가는 길목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버가모로 갔습니다. 아주 놀라울 만큼 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지역이었습니다. 그 다음에 사데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습니다. 두 시간 소요되는 길이었습니다.

 

제가 밖의 경치를 보고 있었습니다. 1시간쯤 지나니 밖을 쳐다보는 것도 지루해졌습니다. 저의 아내는 다른 사람과 뒤에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저 혼자 앞 좌석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 바로 앞에 사람이 미국 신문을 읽고는 놓아 두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집어다가 제가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고 난 다음에 제가 안경을 벗어서 옆에 놓아 두었습니다.

 

얼마 후에 다시 안경을 썼습니다. 그리고 다시 차창 밖을 바라보는데 저의 시력이 흐려진 것을 느꼈습니다. 무슨 일인가? 아마 시차 때문에 그런가 라고 생각하면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떠서 창 밖을 보니 여전히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슬그머니 염려가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그래서 이쪽 눈을 가리고 다른 쪽 눈으로 보고, 그 반대로도 시험해보니 오른 쪽 눈에 문제가 생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풍이 와서 내 오른쪽 눈이 마비가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다가 더 나빠지면 오른쪽 몸이 완전히 마비가 되고 아마 이 여행 중에 내가 죽게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 여행 중에 지금 이게 무슨 일입니까. 내 눈에 지금 중풍이 와서 마비가 생겼어요>

 

얼마 후에 우리는 사데에 도착했습니다. 내가 제일 먼저 내렸습니다.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으니 내리다가 거의 넘어질 뻔 했습니다. 식당에서 줄을 서서 음식을 받는데 저는 제일 구석자리로 가서 혼자 앉았습니다. 실망이 아주 커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기 싫었습니다. 차에서 모든 사람이 다 내렸습니다. 이 사람들은 아주 행복해 하였고, 기쁨으로 음식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주 구석에 가서 혼자 처박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근래에 결혼한 부부가 저 쪽에서 오고 있었습니다. 그 부인은 언제나 잘 웃는 사람입니다. 그분들이 밝게 웃으면서 저에게 오고 있었습니다. 제가 속으로 다른 곳으로 가 버려라 나는 지금 낙심 가운데 있는데 너희들과 이야기할 마음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새 가까이 다가와서 <우드 박사님> 하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말하기를 우리가 버스에서 맨 마지막으로 내렸습니다. 내리다가 당신이 앉았던 옆 좌석에서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당신 것 아닙니까?” 그들이 내민 것은 안경 렌즈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신문을 읽은 후 안경을 벗어 옆 자리에 놓을 때 오른쪽 렌즈가 빠졌던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저는 바른쪽 눈에 갑자기 중풍이 와서 시력이 저하된 것으로 느끼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비로소 내가 느낀 것은 사실과 달랐던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 사역자도 이런 착각이나 오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고 거두기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발생하는 긴장이 바로 그러한 것입니다. 바로 옆 동네의 다른 목회자는 아주 성공적으로 목회하는데 자신에게는 발전이 없으면 당황하게 됩니다. 마음에 침체가 다가 옵니다. 하나님 저는 왜 이렇습니까?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디로 가야 합니까? 하나님에게 부르짖습니다.

 

여러분, 이 한가지를 잊지 마십시오. 당장 보이는 상황에 마음을 두지 말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말씀 위에 굳게 서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약속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결코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아니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르면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씨앗을 심으면 언제나 심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거두는 날이 오게 됩니다. 여러분은 기다림이라는 긴장을 이 같은 약속의 말씀으로 극복하면서 복음을 심고 추수하는 일에 부르심 받은 대로 충성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추수의 법칙을 좇아 행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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