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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WCC 부산총회, 한국교회와 관계없다! - 목양신문 사설2013-10-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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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부산총회, 한국교회와 관계없다!  - 목양신문 사설

 

한국교회가 극력 개최를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WCC 10차 총회가 NCCK에 가입하고 있는 교단들(예장통합, 기장, 기감, 성공회, 복음교회, 기하성, 루터회, 정교회)을 중심으로 강행 추진되어 10월 30일(수)부터 11월 8일(금)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WCC는 지난 2009년 8월 30일, 제10차 총회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NCCK측은 WCC 제10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KHC 위원장 김삼환 목사)를 조직하고 총회 개최를 강행해 왔다. 총회 강행측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신청을 한 국가들이 약 140개 국, 350여 교단에서 3천여 명 정도라고 한다.

 

여기에 한국 참가 인원이 5천여 명이고 WCC 총회 업무를 돕는 실무진과 자원봉사자, 전 세계 기자단 등을 다 합치면 1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할 것이라 한다.

 

그러나 본 교단을 비롯 예장 합동측 등 WCC 반대 성경중심주의 정통 한국기독교 교회들은 그 개최를 줄곧 반대해 왔고, 지금도 그 입장은 변함이 없다. 그 이유는 이미 WCC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경의 신언성에 바로 서서 올바른 복음을 전하는 세력이 아닐 뿐 아니라 바울 사도가 말씀한 ‘다른 복음’(갈1:6-9)을 전하고 있고, 극단적인 자유주의 신학을 차용하여 종교혼합주의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WCC가 ‘세계교회협의회’란 이름이 아니라 ‘세계종교협의회’란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한다면 지금이라도 반대할 하등 이유가 없다.

 

우리 한국교회는 WCC 그 이전의 역사적 종교개혁주의를 수호해야만 한다.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의 복음으로 확고히 서야한다. 우리는 결단코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서서 한국교회 일치·연합운동을 대표하는 세계 대회가 되지 못하는 WCC부산총회를 반대한다.  

 

현재 WCC의 총회를 반대하는 주 교단인 예장합동 측 교세가 300여 만에 이른다. 이에 비해 WCC 총회개최를 주도한 교단인 예장통합교단의 교세가 280만에 이른다.(금년 총회 발표) 양대 교회는 한국의 가장 큰 교단이다. 한국교회가 WCC부산총회 개최를 두고 찬반 양분화 되어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WCC 부산 총회 개최를 지지하는 주요 지도급 인사들이 사역하는 교회 성도들은 정작 WCC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본 교단을 비롯 WCC를 반대하는 성경중심주의 교회들은 WCC가 한국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을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을 받아 WCC 총회에 보내기도 했다.

 

WCC 부산총회를 강행한 NCCK와 개최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개최 주도자들에게 명백히 그 과오를 지적해 둘 일이 있다. 하나는 그들이 대회를 강행함으로 인해 또다시 한국교회는 좌와 우, 보수 종교개혁노선과 자유주의 노선으로 분열 대립하는 갈등 상을 극도로 조장하여 교회 분열을 재촉한 과오이다. 또 하나 한국교회의 선교적 정통성을 훼손한 일이다.

 

교묘한 말장난으로 9차에 걸쳐 결의된 주요내용들의 핵심을 싹 빼놓고 WCC가 지극히 복음적이라며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교회지도자들은 한국교회를 수렁으로 몰고 가는 사탄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몰라서 이 일의 책임을 맡았다고 했다는데 그렇다면 더 더욱 좋은 기회일 것이다. 알고 보니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의 온상이어서 오직 예수 외에 구원이 없다는 신앙양심에 따라 전면 반대로 돌아선다면 한국교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다음으로 엄청난 성도들의 헌금을 부어 넣어 복음 선교와는 무관한 저들의 종교정치 놀음에 허비한 과오를 책임져야 할 것이다. 부산 총회 개최 측의 발표에 의하면 회의 장소 내부시설비가 19억 원이라 하고 행사 지원비가 18억이라 한다. 이것은 회의 개최 전체 비용 가운데 한국교회가 부담한 부분이란 것이다. 지금 단 몇 만원이 없어 해외 선교사 선교 비를 보내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개척교회들이 얼마인지를 그대들은 알 것이다. 그 뿐 아니다. 저들의 ‘국제종교정치놀음’으로 인하여 무고한 성도들이 입을 마음의 상처이다.

 

WCC 부산총회는 그 요란함이 어떠하든지 한국교회와는 무관한 저들 교회정치꾼들만의 한마당일 뿐이다. 거듭 천명한다. 부산총회 강행 인사들은 뭇 성도들의 가슴에 상처를 싸맬 책임을 통감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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