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세계지도자대회 반대 확산 다원주의 WCC와 반기독교적인 가톨릭과 일치 선언 이유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여 개최하고자 하는 WEA 세계지도자대회를 앞두고 한국교회 일각에서는 WEA의 정체성을 문제 삼아 반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주된 이유는 WEA가 종교다원주의 WCC와 뜻을 같이하고 협력하며,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로마 가톨릭의 교리와 제도를 존중하고 그들과 일치를 추구한다는 점이다. 즉 이 같은 WEA의 정체성과 추구하는 노선은 역사적인 정통 기독교회에 대한 반역행위라는 것이다.
역사적인 정통기독교회는 종교개혁자 루터, 존 칼빈, 존 낙스 등등 모든 믿음의 선진들이 로마교황에 대하여 적그리스도로 규정하고, 로마 가톨릭의 비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교리와 제도에 목숨 걸고 피 흘리며 저항하고 성경적으로 개혁해서 초대교회로 회복하여 오늘날 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그런데 WEA의 경우는 복음주의 기독교회라고 하면서도 로마 가톨릭의 온갖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나, 예수님을 믿지 않고서도 선한 마음과 행동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행위구원설이나, 화체설, 알라신을 믿는 이슬람도 형제라는 등등 수많은 비 성경적이고 반기독교적인 교리와 제도를 잘못이라 책망하지 않고 도리어 존중하고 있다. WEA의 그 같은 행위는 목숨 걸고 피 흘리며 일으켜 세운 역사적인 정통기독교회를 도리어 무너뜨리는 역적행위이며, 복음주의 가면을 쓰고 저지르는 반역주의라는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개최하려는 WEA 세계지도자대회를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WCC와 로마 가톨릭과 연합하여 개종전도금지를 선언한 것을 들고 있다. 이 같은 WEA의 행위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마28:19) 하신 예수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라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가로 막는 대적 행위라는 것이다.
복음주의를 지향하던 WEA가 이렇게 탈선한 배경과 원인으로는 “신복음주의는 근본주의가 믿는 모든 전통적 교리를 신봉하나 사회적 철학을 포함시켰다”(세계복음주의운동의 흐름/김상복 목사)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900년대에 들어와서 자유주의 신학이 미국교회를 장악할 때, 이를 대항하여 성경을 지키고자 나선 무리들이 생겨난 것이 근본주의자들이고, 이들 근본주의자들 가운데서 또 하나의 다른 신학노선을 주장하며 생겨난 그룹인 신복음주의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WEA이다.
이들 신복음주의자들은 근본주의자들의 배타적인 태도에 반하여 자유주의를 포용하고, 종교다원주의 WCC와 협력하고, 로마 가톨릭의 잘못된 교리와 제도를 문제 삼지 않고 존중하고, 이들과 일치를 도모하는 폭넓은 교제를 생명으로 하여 (WEA의 역사를 1846년이라고 주장하나) 1951년에 WEF(World Evangelical Fellowship/세계복음주의협의회)를 창립했으며, 2001년에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세계복음주의연맹)으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WEA.WCC 반대운동 연대」 회원들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는 WEA가 종교개혁으로 말미암은 성경적 역사적 정통기독교회가 아님을 분명히 깨닫고 그 정체에 대하여 명확히 알아야 한다.
둘째, WCC를 반대했던 한기총이 ‘WCC와 교황청’의 입장을 수용한 WEA 총회를 유치하는 것은 자기 정체성에 대한 자기모순 행위이며 한국교회를 반목과 분열을 부추기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WEA한국대회를 즉각 중단하라.
셋째,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연합기구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경에 근거한 올바른 복음주의 신학으로 재무장하며 불의나 비성경적인 사상과 타협하지 말기를 촉구한다.
넷째, 잘못된 포용주의와 혼합주의의 신앙이 한국교회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WEA세계지도자대회의 개최를 강력하게 반대하며 즉시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
다섯째, WEA가 ‘세계복음주의 연맹’으로 올바른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WCC와 교황청’의 입장을 수용한 것을 철회하고 진정한 복음주의로 거듭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