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신앙생활’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하나님의 속성은 영원불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도 불변합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속성이 영원히 불변하다는 사실로 인하여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기쁨과 평안과 담대함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에 기반하여 우리에게 긴요하게 요구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과 한결같이 동행해야 합니다. 옛 족장 에녹과 노아의 생애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보석을 보는 것 같이 아름답습니다. 그 보석에 다이아몬드가 박혀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이 부분이 다이아몬드 같이 빤짝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말씀의 의미를 에녹과 노아가 각각 특색 있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이 반드시 계신 것을 믿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 이상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범사를 주관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한결같이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믿었습니다. 노아는 그가 당면한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비웃고 비난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결같이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습니다. 방주가 완성되고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120년 동안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갖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가장 크고 강렬한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내신 사랑입니다. 우리가 누리게 되는 신령한 은혜는 주님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세상 것들에 현혹되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지고 변한다면 그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셋째, 주님의 일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 복음 전도자를 교육 양성하는 일,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하는 일, 직접 전도하는 일, 각종 매체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일, 교회당을 세우는 일, 예배와 신앙교육을 위한 봉사, 헌금 드리는 것 이 모두가 주님의 일입니다. 죽은 후에는 주님의 일을 할 기회가 없습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있을 때 행한 일을 따라서 장차 주님께로부터 칭찬과 상을 받게 됩니다. 주님의 일을 하는 성도를 향하여 세상이 무엇이라고 비난하고 판단하든 그것은 중요치 않습니다. 주님께서 “네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다.”라고 하시면 우리에게 그 이상 더 만족한 일이 없습니다.
넷째,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대로 성령강림을 기다렸습니다. 예루살렘의 한 집에 120명이 모여 기도했습니다. 열흘이 되어 오순절 날에 그들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날부터 제자들이 모두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고 표적과 기사가 따랐습니다. 이런 사태를 지켜본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당황하여 베드로와 요한을 체포하여 구금한 후에 협박하고 놓아주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이 기도를 마치자 모인 곳이 진동하였고, 모두가 성령이 충만하여져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하였습니다. 성령 충만하게 되는 체험은 일회성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는 사건입니다. 성도는 지속적인 성령 충만을 간구하며 성령님께 늘 의지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한결같이 동행하고,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일에 항상 힘쓰며, 지속적으로 성령 충만하십시오. 그리하여 영원히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으로부터 칭찬과 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