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하나 크게 쓰임받는 종 되길”

순복음세계로교회 창립예배 드려

경기남지방회

경기남지방회(회장 김남수 목사)는 지난 6월 28일(토), 순복음세계로교회(담임 이정수 전도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사역의 출발을 축복했다.

예배는 김은숙 목사의 찬양인도로 마음의 문을 열고 총무 김진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서성영 목사의 대표기도, 김진태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 사모님들과 이후동 장로의 은혜로운 특송, 지방회 부회장 서경오 목사의 설교 순서로 이어졌다.

서경오 목사는 마 15:22~28 말씀을 본문으로 ‘부스러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가나안 여인이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간절히 간청한 여인이 자존심을 내려놓고 끝까지 믿음으로 나아갔을 때 예수님께서 그 믿음을 인정하시고 딸을 고쳐주신 사건을 강조하고 “이정수 전도사도 이 여인의 믿음처럼 끝까지 주님을 붙들고 나아갈 때,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후에는 크게 쓰임 받는 주의 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말씀 후에는 지방회장 김남수 목사의 교회 창립 및 담임 취임 공포, 정석현 목사의 권면, 김남수 목사의 축사, 김미연 목사의 헌금기도, 이혜정 사모의 헌금 특송, 이정수 전도사의 인사말, 서경오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예배 후에는 순복음세계로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함께 하며 교제를 나누었으며, 인근 카페에서도 담소를 이어가며 교회 창립의 기쁨을 함께 나눈 뒤 각자 사역지로 돌아갔다.

이번 예배는 작은 시작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순복음세계로교회가 지역사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의 공동체로 든든히 세워질 것을 기대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