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와 권능으로 재무장하라!’세 주제로 3일간 성령의 역사 충만

순복음만남의교회, ‘영적회복 부흥성회’ 열려

제주지방회(회장 안재홍 목사) 소속 순복음만남의교회(담임 안재홍 목사)는 지난 10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3일간 ‘영적회복을 위한 부흥성회’를 열고, 제주한마음교회 김견수 목사(교단 부흥사회 회장)를 강사로 초청해 은혜로운 집회를 가졌다.

이번 성회는 ‘권세와 권능으로 재무장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매 시간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임하는 뜨거운 부흥의 장이 되었다.

첫째 날 김견수 목사는 막 3:13~15 말씀을 본문으로 ‘권세 있는 신앙인!’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권세는 오늘날 신약교회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진 것”이라며, “이 권세의 의미를 바로 이해하고 영적 전쟁 속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집회에서는 요 20:19~23 말씀을 중심으로 ‘성령을 받으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 명하신 것은 그들을 예수 부활의 증인으로 세우시기 위함이었다”며,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참된 제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셋째 날은 마 14:13~21 말씀을 본문으로 ‘마중물의 이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벳세다 광야의 오병이어의 이적은 작은 것이라도 주님 손에 올려질 때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는 역사”라며, “믿음의 마중물을 주님께 드림으로 풍성한 열매를 거두는 성도가 되자”고 권면했다.

이번 부흥회 기간에는 제주시 소재 제주한마음교회(담임 김견수 목사)의 일부 성도들도 연속으로 참석하여 순복음만남의교회 성도들과 함께 뜨겁게 예배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집회 현장은 밤마다 찬양과 회개의 눈물, 그리고 성령의 임재로 가득 채워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신앙의 열정을 다시금 회복하는 영적 재무장의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번 성회를 통해 지역 교회 간의 연합이 더욱 돈독해졌으며, 제주 땅에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올 것을 기대하게 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다